사단법인 한국다문화센터(공동대표 무원스님)와 여성가족부(장관 조윤선)가 공동 주최하는 제4회 전국다문화어린이 합창대회가 6월12일 오후2시 서울 건국대 새천년기념관에서 열린다. 다문화 가정 자녀의 자존감을 높이고 일반 자녀와 함께 어울리는 자리를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된 합창대회는 합창부와 중창부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다문화 자녀가 50%이상 포함된 합창단(20~30명 내외)과 중창단(10명 내외)을 대상으로 한다. 대회 접수는 4월1일부터 5월12일까지 단원들의 공연 영상을 CD나 파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 자료를 심사해 5월28일 본선 진출팀을 발표할 예정이다.

합창과 중창 부문 대상 각각 1팀에게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부문별로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지도자상 등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불교신문 2900호/2013년 3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