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정과의 소통을 위한 ‘다문화 하모니 합창단’이 결성된다.

수원시는 외국인 주민과 수원시민이 노래를 통해 교류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문화 하모니 합창단을 결성, 이달 28일까지 합창단원과 지휘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지휘자 0명과 단원 30명으로, 단원은 외국인과 수원시민을 2:8 비율로 선발할 예정이다.

다문화 하모니 합창단 단원이 되면 내달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3시30~5시30분까지 정기연습을 하게 된다. 연습은 강사의 지도 아래 이뤄지며, 기본창법 연습 등을 받게 된다.

또한 다문화 한가족 축제 등의 행사에서 공연을 펼치게 된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외국인 주민과 수원시민이 노래를 통해 서로를 수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면 (228-3814)나 (223-0075)로 문의하면 된다.